유치원/ 어린이집 생일선물 및 답례품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치원/ 어린이집에 보낼 때 친구들 생일선물이나 답례품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요즘에는 원마다 생일축하식을 하는 방법이 달라서 선물이 필요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으니 먼저 우리 아이가 다니는 곳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직접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처음 다녔던 곳은 각자의 생일날에 생일축하식을 했고, 생일 답례품도 의무를 아니지만 80
~90%는 다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일 선물도 생일 축하식이 있을 때마다 챙겨갔고, 저희 아이 생일에는 전체 아이들의 답례품을 가지고 갔답니다.

하지만 지금 다니는 곳은 달별로 모아서 매 달에 1번 씩 생일인 친구들이 함께 모여 축하식을 하고, 생일선물도 원에서 주는 것 말고는 따로 준비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답례품의 경우 선택사항인데 거의 40%정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둘 다 겪어보니 사실 엄마 입장에서는 생일선물이나 답례품 걱정을 하지 않는 곳이 좋았지만 아이의 경우에는 본인의 생일 날 선물을 많이 받고, 직접 선물 포장을 뜯어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 반대일 것 같습니다. 

 

일단 생일선물과 답례품을 준비해야한다는 가정하에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아이의 아이가 어릴경우 엄마들이 좋아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준비하면 좋을 것 같고, 유아일 경우에는 아이들이 받으면 좋아할만한 선물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받아본 경우를 예로 들면 영아의 경우에는 칫솔세트(칫솔 여러개 또는 칫솔+치약+양치컵), 양말이 활용도가 높은 것 같고, 유아의 경우 학용품이나 장난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학용품이나 장난감도 그 시기에 인기있는 캐릭터들이 있으니 여자와 남자를 구별하여 고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일 받았을 때 별로였던 것은 먹을 것이었습니다. 아이에게 평소 먹이지 않는 불량식품들이나 외국과자들을 받았을 때에는 아이가 모르면 얼른 숨겨놓기도 했답니다. 

선물을 살 때 남녀 구별하기 힘들다라고 하면 색깔을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일이 있을 때마다 남녀를 구별해서 챙겨줘야하고, 선생님께도 남녀를 구별해서 표시해놓고 전달해드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답니다. 꼭 남녀를 구별해야한다면 포장지의 색을 다르게 하여 표시해놓아야겠죠?

 

그런데 요즘에는 인터넷에 생일선물이나 답례품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것들이 완성품으로 나오니 참고하시고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