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관련 직업과 진로 알아보기 1탄!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아교육과를 나오면 '꼭 유치원 교사나 어린이집 교사만 할 수 있는걸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려고 합니다.

유아교육과를 나와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직종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첫번째!

회사 소속 파트타임 강사입니다.

회사 소속으로 취직 후 어린이집, 문화센터, 유치원 등으로 파견을 나가 본인이 담당하는 과목 수업을 맡아 진행하는 파트타임 강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 측병활동 강사는 단어 그대로 풀타임이 아닌 파트타임으로 근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담임교사에 비해 여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음은 물론 정해져 있는 시간에 정해진 수업만을 진행하기 때문에 개인이 가지는 수업 부담감이 덜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육체적, 정신적인 노동이 요구되는 아이들의 보육보다 본인이 맡은 수업에만 집중하여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개인이 가지는 수업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교사로 이직 히 경력으로 인정받는 것이 어려우며 파트타임 강사 업무 특성상 한 군데에서만 수업하는 것이 아닌 여러 기관을 돌아다니면서 수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체력적인 소모와 부담감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 염두해두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박물관/ 미술관의 큐레이터 or 도슨트입니다.

어린이 박물관이나 각종 어린이 전시회 등에 가시게 되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체험 행사를 진행한가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아마 한 번쯤은 자녀 손, 조카 손, 사촌동생 손을 잡고 가셔서 참여해보셨을거라 예상하는데요. 이 때 이러한 프로그램이나 체험행사를 기획 및 개발 업무와 함께 어린이들이나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도맡아 직접 진행까지 하는 것이 바로 박물관/ 미술관 큐레이터 or 도슨트입니다.

해당 직업은 대부분 유아교육 경력자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쪽 진로 방향으로 관심이 있는 유아교육과정 전공자분들은 한 번 자세히 알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세번째!

콘텐츠 개발 회사원입니다.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요. 콘텐츠 개발 회사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과 별개로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하고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만한 유명한 콘텐츠 개발 회사로는 '이케이의 키드키즈', '피디엠의 누리놀이', '동심'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교재, 학습지, 교구를 제작 또는 자체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업무들을 맡아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 개발 소속으로 취직 시 프로그램 개발에 직접 참여해볼 수 있음은 물론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는 교사들을 위해 가이드를 제작하여 관련 교육들을 진행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디지털, 음원, 영상 등과 같은ㅓㄹ티미디어 자료들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업무 등도 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개발 회사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구인구직 사이트(잡코리아, 사람인 등)를 검색하셔서 해당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 및 조건에 맞추어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마다 차이점은 있겠지만 대부분의 회사가 대체적으로 현장 경력을 굉장히 중요시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로 일을 하다가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면 이러한 회사로 나중에 이직을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 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

다음 글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